삼성물산 상사부문과 LS일렉트릭이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미국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합작사를 설립하고 첫 협업 대상으로는 삼성물산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 중인 500MW(메가와트) 규모의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프로젝트를 택했다. 삼성물산은 각종 인허가 취득을 포함한 개발 분야를, LS일렉트릭은 전력솔루션 제공 등 기술 분야를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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