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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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월가 출신 새 정부 재무장관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한주를 시작했다. 끝난줄 알았던 트럼프 랠리가 다시 재개된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0.06포인트(0.99%) 상승한 44,736.5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8.03포인트(0.3%) 상승한 5,987.37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51.18포인트(0.27%) 올라 지수는 19,054.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말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키스퀘어그룹 창립자인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했다. 투자자들은 그가 증시를 부양할 적임자라고 평가했고 새 정부 경제정책의 우려점인 극단적인 보호주의 정책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세트는 이달 초 헤지펀드 전문가 역할로 CNBC와 인터뷰하면서도 "관세는 단계적으로 부과하는 것이 좋다"며 "가격 조정이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말하는 다른 모든 디스인플레이션 요소를 합치면 우리는 다시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거나 그 이하의 물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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