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4.11.14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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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4년 전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2021년 1월 20일에 있었던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미국 백악관의 전통을 깬 것이다.
바이든과 트럼프는 지난 13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든은 당시 트럼프에게 "(백악관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넨 뒤 "원만한 정권 이양을 기대한다. 당신이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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