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6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부터 현재까지 경남 18개 시군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역별 강수량은 사천시 삼천포 57.5㎜, 남해 53㎜, 고성 43㎜, 창원 진북 37.5㎜, 지리산 37㎜이다.

비는 이날 낮 12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번 비로 도로 침수도 발생했다.

경남도와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창원시 용원지하차도 성산구에서 의창구 방향 15㎝가량이 침수해 도로가 차단됐다.

시는 우회 이동을 요청했다.

시는 현장 조처 후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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