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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민병희 부여군의원 "아름마을 장기 종합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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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8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종합계획 수립·입주 지원책·공공시설 유치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제안


더팩트

민병희 부여군의원이 25일 부여군의회 제2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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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민병희 부여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25일 "부여군은 아름마을 발전을 위한 장기적 종합계획 수립과 입주 지원 정책, 공공시설 유치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날 부여군의회 제2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주민 이주를 촉진하기 위해 환경 정비와 입주 장려책을 마련하고 공공시설은 아름마을의 고령친화적 특성과 부합하는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일대에 조성된 아름마을이 착공 16년을 맞았으나 여전히 입주율과 공공시설 유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그러면서 "2007년 민선4기 고령친화 모델지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고령자 맞춤형 복합단지로 조성됐다"며 "그러나 지난 2020년 부지 조성후 71필지를 주거용지로 분양했지만 15곳만 입주완료하거나 준비 중이고 나머지 56필지는 잡초가 무성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아름마을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양이 완료된 주거 용지에 대한 입주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공공시설 부지에 대한 입주 가이드라인을 마련 등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주민 이주를 촉진하기 위해 환경 정비와 입주 장려책을 마련하고, 공공시설은 아름마을의 고령친화적 특성과 부합하는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며 "부여군이 아름마을은 소중한 자산으로, 미래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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