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대전마을기업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과 마을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 마을기업 대표와 민간·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자문 세션에서는 지방 청년 유출 문제와 마을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배정란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마을기업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럼이 청년과 마을기업이 상호 협력해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마을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2025년부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과 마을기업 간의 협력이 확대돼 지역 경제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