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등은 타냐 처트칸 판사가 스미스 특검의 요청을 받은 뒤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책임을 묻기 위한 특검의 노력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앞서 스미스 특검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기소 불가 정책에 따라 워싱턴DC 법원에 '대선 결과 뒤집기' 사건에 대한 기소를 기각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또 제11순회 항소법원에 기밀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을 공동 피고인에서 제외해줄 것도 요구해 곧 법원의 기각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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