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종 제품 중 최종 선정…11월부터 전 지점 비치
샴푸·바디워시 등 4종 구성…친환경 가이드 맞춰 제작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객실에서 제공하는 발망 어메니티.(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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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객실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편의용품)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Balmain)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메니티 교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 △품질 △친환경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6개월간 60여 종의 제품을 평가하고 새 어메니티 브랜드로 발망을 선정했다.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총 4종이다. 유기농 민트와 베르가모트를 조합해 두피와 피부에 상쾌함을 선사한다.
발망 제품은 북유럽의 친환경 인증 제도인 '노르딕 스완'(Nordic Swan) 가이드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재료 사용과 화학물질 사용 규제 등 엄격한 기준으로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발망 제품은 이달 리조트 및 호텔 전 지점에 비치했으며 더플라자호텔은 오는 2025년부터 교체한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메니티 교체와 함께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전 지점 로비에 더플라자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발향 시스템을 적용한다. 시그니처 향은 유칼립투스 향과 우디 향을 조합해 평온한 숲속을 연상케 한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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