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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강풍에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 덮개 떨어져…울산대교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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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화물차 적재함 덮개가 떨어진 울산대교 사고 현장
[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강풍 경보가 내려진 울산의 한 다리 위를 달리던 화물차의 적재함 덮개(윙바디)가 떨어져 사고 지역 교통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26일 오전 7시께 울산대교 남구 방면 편도 2차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윙바디가 날아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날아간 윙바디는 울산대교 중간 부분에 떨어져 한때 동구에서 남구 방면 교통이 완전히 통제되기도 했다.

현재는 편도 2차로 중 1개 차로로 운행이 가능하다.

경찰은 윙바디가 강풍에 날아간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조치를 마무리한 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울산 서부에 강풍 경보를 발효했다.

강풍 경보는 풍속이 초속 21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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