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에스코어는 오픈소스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기업 OSBC와 오픈소스 거버넌스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오픈소스 관련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를 포함, 해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통합적인 SCA(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오픈소스 거버넌스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오픈소스 사업 기회 공유 및 수주 협력 ▲삼성 관계사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 전개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SCA 도구 공급 및 공동 영업 ▲OSBC 해외 판권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합의했다.

양사는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협력을 지속하고, 고객 세미나 등 이벤트를 개최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오픈소스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현구 에스코어 소프트웨어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코어와 OSBC가 보유한 각자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오픈소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오랜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에스코어의 성공적인 오픈소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대상 오픈소스 솔루션과 컨설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OSBC가 쌓아온 오픈소스 관리와 거버넌스 컨설팅 경험을 에스코어 기술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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