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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후지필름BI,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대표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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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상업·특수 인쇄물 등 출품작 공모

아시아투데이

한국후지필름BI가 '2024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후지필름 대표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후지필름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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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한국후지필름BI가 '2024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후지필름 대표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내 우수 인쇄소공인과 인쇄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후지필름BI에 따르면 출품작 공모는 지난 8일까지 진행됐다. 책자 인쇄물, 상업 인쇄물, 포장 패키지, 특수 인쇄물, 특별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접수받았다. 이후 인쇄·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9개 팀이 참가해 53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21개 작품은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에 설치된 한국후지필름BI의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로 제작됐다.

후지필름 대표상 수상자에게는 '이노베이션 프린트 어워즈'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어워드는 후지필름BI에서 주최하는 국제 인쇄 어워드다. 수상 시 일본후지필름BI 전시는 물론 세계적인 인쇄 박람회 '드루파'에서 출품작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한국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인쇄 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인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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