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콘서트에서 기념 촬영하는 출연진과 서강석 구청장(가운데)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2월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이 있는 '2024 송파 송년음악회'를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분기마다 진행된 '문화공연 시리즈'의 4번째다. 앞선 신춘음악회, 어린이 클래식 공연, 한여름 밤 콘서트에 이은 것이다.
이번 공연의 1부는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으로, 2부는 유명 뮤지컬 인기곡으로 꾸며진다.
1부에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송파구립교향악단, 청소년교향악단, 구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총출동한다.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의 진수를 접할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2부는 뮤지컬 가수 남경주, 정영주와 전문 댄스팀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에 나오는 유명한 곡의 클라이맥스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예약한 구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약 관련 내용은 송파문화재단(☎ 070-7770-3268)에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신춘음악회에서 인사말 하는 서강석 구청장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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