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현대오토에버, 생성형 AI 'H Chat' 개발…"업무 효율성 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현대오토에버 제공). 2024.11.26.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26일 자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치 채트'(H Cha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H Chat의 업무 활용도는 다양하다. 차량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H Chat의 도움을 받아 효율성 높은 코드를 작성하고, 작성된 코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할 수 있다.

또 회의록 요약, 사내 공지 작성, 이메일 양식 작성 등 일반 사무 업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6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번역 기능이 있어 외국어 문서 작성도 간편하다.

높은 보안성을 갖춘 점도 H Chat의 장점이다. 기업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거대언어모델(LLM) 간 통신에 보안 장치를 갖춰 사내 민감한 정보나 개인정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H Chat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공하는 챗GPT 기반 AI 서비스인 '애저 오픈AI(Azure OpenAI)'를 토대로 만들었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