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에 2차전지 대응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도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2차전지주가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에코프로(086520)는 전일 대비 4300원(5.45%) 오른 8만 32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전일 대비 4300원(3.03%) 오른 14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포스코퓨처엠(003670)(1.71%), 삼성SDI(006400)(1.26%),SK이노베이션(096770)(1.25%),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1.15%) 등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정부가 인플레감축법(IRA) 폐지를 하더라도 주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업체에 계속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테슬라는 3%대 급락했다.
앞서 2차전지 관련주 전반은 전날에도 스웨덴의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 파산 소식과 테슬라의 유럽 전기차 판매 증가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