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는 25일 제28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함께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여군 국가유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장소미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공공기관의 출연금·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민병희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민병희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농업인 교육 및 농업인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일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일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노승호 의원 대표발의) 등이 포함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윤선예 의원은 '부여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 특화골목 조성방안' ▷민병희 의원은 '아름마을의 미래와 가치를 반영한 정책수립'▷노승호 의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살기 좋은 농촌' ,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지속 가능한 미래', '함께하는 복지', '지역맞춤 발전'을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가결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임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김영춘 의장은 먼저 "올 한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군의회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예산 심사 과정에서 효율성과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군민 복리와 군정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집행부에는 남은 기간 동안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부여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과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군민 중심의 정책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년 예산안 등 20개 안건 심사 부여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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