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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동네 일자리 연결...당근 '원마일 워크 클럽' 팝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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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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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랜덤 언박싱 알바 등 이색 일자리가 연결되는 당근 팝업이 열린다.

당근은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무신사와 손잡고 ‘동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크웨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웨어 발매와 함께 서울 성수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랜덤 언박싱 알바’ 이벤트, 이색알바 포토존, 원마일 워크웨어 공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의 메인 테마는 '원마일 워크 클럽'이다. ‘모든 일엔 때가 없다’는 슬로건 아래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근처(1Mile)에서 일할 수 있는 당근알바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당근과 무신사가 협업해 만든 ‘원마일 워크웨어’가 최초 공개된다.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기 좋은 맨투맨, 목도리, 장갑 등 캐주얼한 의류와 패션 잡화를 통해 동네의 가까운 일자리를 연결하는 당근알바의 정체성을 재치있게 풀어낸다. 원마일 워크웨어는 12월 6일부터 팝업 스토어 현장과 온라인(무신사)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야외에 마련된 당근의 마스코트 ‘당근이’의 대형 벌룬을 시작으로 푸바오 매니저 알바, 겨울잠 알바 등으로 주목을 끌었던 당근알바의 이색 알바를 다시 볼 수 있는 공간도 열린다. 간단한 짐 옮기기 알바, 강아지 산책 알바 등 당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동네 알바를 테마로 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앞으로도 동네 일자리를 연결하는 로컬 구인구직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웃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당근알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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