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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KT, AI 마이스터와 AI 오퍼레이터 도입…차세대 네트워크 운용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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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KT 임직이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AI 마이스터와 AI 오퍼레이터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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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이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AI 마이스터와 AI 오퍼레이터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KT가 네트워크 관리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마이스터(Meister)'와 'AI 오퍼레이터(Operator)'를 도입하며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네트워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AI 마이스터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를 지원합니다. 조치 방법 제안(Syslog AI) 시스템 진단(Status AI) 상태 해석(Config AI) 기술 지식 검색(Netpedia) 등 네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돼 네트워크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지원하며, 야외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음성 입력(STT) 기능을 추가해 작업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관리에 모두 활용될 예정입니다.

KT는 AI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과 이상 패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 징후를 감지해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조치 방안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체계로 운용을 진화시킬 방침입니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KT는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운용 안정성과 고객 체감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AICT 기업으로서 네트워크 관리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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