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개최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개사 포상
신산업분야별 전문가 기술포럼 열려
글로벌IR·구매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8월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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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교류하는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700여개사, 대·중견기업 100여개사, 국내외 VC 100여명, 주관기관 및 전문가 300여명으로 총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이 융합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에 비해 신산업 분야 기술 포럼과 관련한 부대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이날 초격차 스타트업 우수 기술 체험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우수 스타트업 10곳과 협업 대기업 4곳, 관련 전문기관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AI 석학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토비 월시 교수의 'AI 관련 기술의 발전과 전망, 그리고 스타트업의 역할' 기조연설로 개막식은 마무리됐다.
이어 본행사인 초격차 기술포럼, 글로벌 IR,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오픈 이노베이션 토크콘 등 9개의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도 전시됐다.
글로벌 시장의 신산업 기술 동향과 AI 기반 초격차 스타트업을 주제로 전문가가 발표하고 대기업 임원, VC, 교수,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패널이 토론에 참여하는 '기술 포럼'은 13개 세부 세션으로 운영됐다.
AI·빅데이터 분야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프랑스 르그랑 그룹의 케네스 프리먼 부사장이,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가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글로벌 IR에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VC 10명이 참여한다.
이에 더해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거래처 발굴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전', 로봇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로봇 스타트업 성장 교류회' 등 분야별 스타트업의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초격차 스타트업의 성과 홍보를 위해 올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엔트윅 등 5개사가 참여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우수 기술을 전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고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중기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AI·팹리스 스타트업 특화지원, 대기업 협업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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