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7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서 열려
AI 중심 신산업 조명…기술포럼 등 부대행사 진행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론칭 행사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다./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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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딥테크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벤처캐피탈(VC)이 한자리에 모여 초격차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글로벌 초격차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신기술의 융합, 스타트업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콘퍼런스는 AI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이 융합해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이날 오전 초격차 스타트업 우수 기술 체험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우수 스타트업 10곳과 협업 대기업 4곳, 전문기관 6곳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상 행사 이후에는 글로벌 AI 석학인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의 'AI 관련 기술의 발전과 전망, 그리고 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27일까지 AI·빅데이터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13개 기술포럼과 글로벌 VC 10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IR,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오픈이노베이션 토크 콘서트 등 9개의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거래처 발굴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전', 로봇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로봇 스타트업 성장 교류회'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고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클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AI·팹리스 스타트업 특화 지원, 대기업 협업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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