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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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아이스팩 폐기물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17개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56대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택배와 배달 등 비대면 소비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아이스팩 폐기물이 급증하자, 시는 2021년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실시해 읍·동 행정복지센터 등 25곳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구미지역자활센터에서 선별,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된다.

지난해 9800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9200여 개가 소상공인들에게 배부됐다.

필요한 시민은 구미시 향기 나눔터(054-461-3775)로 문의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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