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일본 인플루언서 시딩 사업 강화
오픈드림컴퍼니가 일본 인플루언서용 캠페인 신청 플랫폼 ‘스플애드 재팬’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뷰티 브랜드가 시딩할 제품을 확정하면 플랫폼의 인플루언서들이 캠페인을 신청한다. 모집 기간이 지나면 스플애드의 매칭 시스템이 신청한 인플루언서 중 광고주와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들을 추출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오픈드림컴퍼니는 자체적으로 인플루언서 콘텐츠 퀄리티와 브랜드 매칭 정확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시딩은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이를 통한 상품 및 브랜드 홍보 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방법이다. 일본은 국내 대비 브랜드 및 상품을 SNS에 검색 후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플루언서 시딩을 통해 바이럴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일본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뷰티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 높은 인플루언서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픈드림컴퍼니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스플애드를 운영하는 일본 전문 뷰티 마케팅 기업이다. 일본 시장과 뷰티 카테고리에 한정된 성과 데이터가 최적화되어 뷰티 브랜드에 적합한 일본인 인플루언서를 찾는데 특화되어 있다. 오픈드림컴퍼니는 이번 플랫폼 론칭을 통해 시딩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캠페인 당 모집인원 대비 3배수의 인플루언서들이 신청하고 있으며 월 캠페인 건 수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가 시딩에 소요되는 리소스의 95% 이상을 절감하면서 뷰티 브랜드에 최적화된 현지 인플루언서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고석현 오픈드림컴퍼니 대표는 “최근 일본 인플루언서 시딩에 대한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스플애드를 통해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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