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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에코프로HN, 우리사주 청약 신청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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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HN 임직원들이 유상증자 청약 수요조사에서 모집 수량을 웃도는 물량을 신청해 완판이 기대된다.

26일 에코프로HN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 신청률이 113.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 수는 전체 유상증자 규모(567만주)의 20%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임직원 33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주당 4만1천800원(1차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청약을 신청했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총 2천370억 원(1차 발행가액 기준)으로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오는 12월 4일 청약금을 납부하게 된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11월 29일 확정되며 구주주 청약은 12월 4~5일 이뤄진다.

이후 실권주 발생시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모집한 자금을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투입된다.

특히 에코프로HN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분야 신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충북 진천 초평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에코프로HN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진출을 위해 추진된다"며 "2030년 매출 1조3천억 원, 이익률 20%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청약 신청률 113% 달성 에코프로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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