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Hi Korea)에서 참가자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알테오젠(196170)이 급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48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만 1000원(6.34%) 내린 3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만 7500원까지 떨어지며 31만 원 선을 내놓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장 초반 33만 5000원을 터치한 뒤 반락해 급락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전날 경쟁사 특허 침해 등 루머가 진실이 아니라는 보고서에 13%대 급등하며 7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특허소송 등 루머가 진실이 아니며, 알테오젠의 본질적 가치는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 언급한 외사 보고서, 2대 주주의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이 있었다"며 "키트루다 피하주사(SC)는 3상 성공,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조달은 호재이며, 2대 주주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고 특허는 할로자임이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도 "ALT-B4의 우수성, 높은 확장성은 변함이 없고 빅파마들에게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다"며 "특허 소송에 따른 키트루다SC 제형 출시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