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그룹장(왼쪽)과 사라 캐플런 무어 아고다 부사장(오른쪽)이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사무실에서 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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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여행 혜택 확대를 위해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 손을 잡았다.

카카오페이는 아고다와 여행 포트폴리오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계절 프로모션 확대 △데이터 활용 공동 마케팅 △주요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에 따라 아고다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특정 채널에서만 제공하던 할인 혜택을 아고다 홈페이지로 확대하고 전용 상품 기획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그룹장은 "여행이 일상에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에서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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