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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청약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부상하면서 초등학교 인접 단지, 이른바 ‘초품아’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요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초품아 단지는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초등학교 인근 200m 이내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는다는 점도 강점으로 전해진다.
부동산R114가 올해 상반기 전국 성인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내 집 마련 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응답자 29.73%가 ‘교육환경’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25.13%)이나 쾌적성(21.21%)보다 높은 수치로, 학부모뿐 아니라 일반 수요자들에게도 교육 환경이 중요한 입지 요건임을 보여준다.
이 같은 초품아 선호도는 지방 청약 시장에서 뚜렷하게 확인된다.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1순위 청약자가 몰린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초등학교와 인접하거나 초등학교 신설 예정 단지였다. 이와 더불어 MZ세대의 청약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며 초품아 단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에 위치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는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송도초등학교가 단지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는 비치프론트 입지도 이 단지의 매력을 더한다. 송도해수욕장을 바로 앞에 둔 위치는 해변과 연결된 레스토랑, 카페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장군산이 단지 뒤를 감싸고 있어 자연의 사계절 변화를 누리며 쾌적한 주거 생활을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규모에 총 1,302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99㎡로 구성된 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조경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와 실내 온실 공간인 ‘그린카페’를 배치해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 단지는 부산시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조경상’을 수상하며 조경 설계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체 대지면적의 약 36%를 조경 면적으로 활용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며, 2km 길이의 산책로와 미스트 분사시설을 갖춘 숲속 휴게공간은 힐링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는 내달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분양사무실은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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