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보령 대천3동 주민자치회, '동화마을 컬쳐 페스티벌 문화소통장터'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대천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신)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대천체육관에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화마을 컬쳐 페스티벌 문화소통장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보령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대천3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우선 선정한 사업을 올해 예산 편성을 받아 실현한 것이다.

자치회는 최근 아파트 대단지로 조성된 대천3동의 주민들이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서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29일에는 지역 주민들의 댄스 공연과 댄스 경연으로 이뤄진 판타스틱 가면무도회가 열리고 30일에는 한내여중 디소울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산물판매장과 어린이 환경작품 판매,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저학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환상의 마술쇼가 준비되어 온 가족이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대천3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종이비행기 과녁 맞추기 대회, 종이탑 높이 쌓기 대회는 문화소통장터에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옛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원순환 녹색장터(대천3동 주민자치회)는 행사 전 e편한세상 보령과 센트럴파크 입주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서 집 안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새 제품을 기부받고 1인에 한해 '지구를 살리는 텀블러'를 드리는 사업으로 문화소통장터에서 저가에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공공사업에 사용한다.

자치회 전반기 홈플러스 보령점 실외 행사장에서 열린 자원순환 녹색장터의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한내여중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이번 행사장 입장 시 라면 2개 이상을 기부하면 ▷29일 판타스틱 가면무도회에서는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멋진 가면을 무료 증정하고 ▷30일 장터에서는 1인에 한해 무료 체험 부스 사용권을 준다.

대천3동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