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우크라 "북한,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100발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KN-23과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100여발을 러시아에 제공했다고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운영하는 '전쟁과 제재' 영문 사이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100여발을 러시아에 제공했다면서 발사대 유지보수를 위해 북한이 군 전문가들을 파견했다고 주장했다.

KN-23과 KN-24는 각각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 미국의 에이태큼스와 유사한 전술유도탄이다.

북한 명칭으로는 '화성-11가 와 '화성-11나'다.

러시아는 작년 말부터 우크라이나 공격에 이 미사일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 이란이 무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짜고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며,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