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가 21년 동안 이어 온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가 25일 보은군 장류체험장에서 열렸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콩 15말 분량의 메주를 이용해 지난 3월 장 담그기부터 4월 장 가르기를 한 후 지금까지 정성스레 숙성해 장을 담갔다.
이들은 이날 된장(2㎏) 150통, 간장(1ℓ) 80병, 고추장(2㎏) 200통을 11개 읍·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해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읍·면 생활개선회 600여 명의 회원들은 열무김치, 떡, 밑반찬, 고추장 등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숙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장은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가 어느덧 21년이 됐다는 점에 감회가 새롭다"며 "생활개선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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