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K-푸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를 확충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물류 인프라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IPA는 농수산식품 수출 화주를 인천항에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신청 기준을 완화했으며, 화주 대상 물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IPA는 올해 1∼10월 인천항의 농수산물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하는 등 K-푸드 수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PA 관계자는 "aT는 K-푸드 수출 거점인 22개국에 100여개 공동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보유한 IPA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aT와 협력해 K-푸드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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