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 차원에서 전기차 구매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섬은 캘리포니아가 친환경 교통을 지지하며 무공해차 구매 환급 제도를 재도입할 의지를 표명했으나, 이 방안은 주의회의 승인을 필요로 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온 지역으로, 2035년까지 새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안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테슬라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이를 비판하며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으며, 테슬라 주가는 이날 3.96% 하락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트럼프 당선인과 머스크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