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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울산정보산업진흥원·대전TP, 바이오산업 육성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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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전 규제자유특구 바이오메디컬 상생협력 교류회

뉴시스

[울산=뉴시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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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울산과 대전 간 병원, 바이오·AI기업 대상으로 기업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울산과 대전 간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체외진단기기 규제 트렌드, 인체유래물 연구계획 작성 방법에 관한 세미나를 통한 최신 규제 정보를 제공했다.

울산·대전 바이오 기관과 기업 간 상생 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교류 기회도 마련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는 교류회 후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성과인 인체유래물은행(검체·디지털 데이터 등)을 활용한 공동 연구, 상업적 응용을 위한 신기술 개발,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장병태 원장은 "울산과 대전 간 바이오 상생 교류회를 통해 병원·기관·기업 간 상생발전이 결실 보기를 기원한다. 울산 바이오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조성 및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해 게놈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상업적 활용의 구체적인 토대를 수립했다.

특구 사업자는 해당 인프라를 통해 한국인 참조표준 게놈데이터를 구축, 한국인 맞춤형 질병 예측 및 진단을 위한 게놈 분석 서비스 기반을 세웠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4년간 598억 원 투자유치와 166명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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