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를 승용차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검은색 제네시스가 상가 건물 1층에 있던 햄버거 가게를 덮치면서 5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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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 강북구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6명의 사상자를 낸 차량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판단이 나왔다.

2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70대 운전자 A 씨가 지난 9월 20일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가속한 상태에서 운전해 상가를 충돌했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했다.

사고 당일 A 씨는 오전 10시 32분쯤 차량을 몰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햄버거 가게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A 씨의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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