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에서 4개 부문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는 World Media and Events Limited(WM&E)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932개 기관이 5000여 개 작품을 출품해 경쟁한다.
수상 부문은 △세계 최고의 여행 앱(디스커버서울패스) △세계 최고의 스마트 관광 목적지(서울) △아시아 최고의 여행 앱(디스커버서울패스) △아시아 최고의 관광청 웹사이트(서울관광재단) 등이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나의 앱으로 교통, 통신, 관광지 이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관광 패스로,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행 및 운영한다.
11월 현재 디스커버서울패스의 모바일 패스 사용률은 46%로, 올해 1월의 18%와 비교할 때 2.5배 성장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5년 모바일 패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2026년엔 앱 사용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공식 외국인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통해 서울을 더 편리하게 여행하고, 다양한 관광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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