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 포함 3명 전무 승진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사진ㅣ삼양라운드스퀘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라운드스퀘어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합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 브랜드의 성공 과정에 견인한 인재를 중용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입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급 승진했습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재차 승진했습니다. 지난해 삼양식품 대표이사 선임 이후 해외 수출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화 마케팅,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다각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최대 실적을 경신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상무 승진은 총 3명입니다. 신용식 삼양아메리카 법인장은 미주 지역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병훈 삼양식품 식품연구소장은 글로벌 타겟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의 근간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최의리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은 그룹 리브랜딩을 주도하고 글로벌향 불닭 마케팅 관련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여기에 김경동 삼양스퀘어팩 대표이사, 김용호 삼양식품 유통영업부문장, 김진공 삼양식품 AMEA 세일즈부문장, 오승용 삼양식품 밀양공장장, 원주연 삼양식품 스프1팀장 등이 새롭게 상무보로 선임됐습니다. 이들은 각각 식품패키징 역량 강화, 국내 영업 효율성 개선, 글로벌 영업망 확대, 밀양1공장 안정화, 불닭 브랜드 연구개발 등의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4년의 성과 및 기여도를 인정함과 동시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집중했다"며 "2025년은 불닭 브랜드를 비롯해 그룹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입체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