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제 |
(부산=연합뉴스) 부산 영화의전당은 28일부터 30일까지 '2024 인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미개봉 인도 영화를 만나보는 기회로 액션 스릴러부터 감동적인 드라마,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인도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하며 총 6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차에서 길을 잃은 두 신부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정체성과 가부장제라는 복잡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2025년 아카데미 국제 장편영화 부문 인도 공식 출품작 '뒤바뀐 신부들', 인도 남부 전통 의식을 배경으로 인간과 자연의 갈등을 다룬 액션 스릴러 '칸타타', 용서와 해방을 향한 여정을 통해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룬 '쓰리 오브 어스' 등 6편을 선보인다.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 내달 12~13일 시립예술단 창작 칸타타
창작 칸타타 '가마釜 뫼山' |
(부산=연합뉴스)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예술단 창작 칸타타 '가마釜 뫼山'을 내달 12일과 13일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창작 칸타타 '가마釜 뫼山'은 부산의 태동에서부터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부산의 역사, 사람, 미래를 담은 이청산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2024년 창단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시립합창단과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5개 단체가 참가하는 공연이다.
연출은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이, 지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동훈 예술감독이 맡았다. 국악 가락과 합창, 춤, 극, 영상, 비보잉, 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연을 제작,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용은 부산시립무용단 부안무자 서정숙이, 에게로 대표 이용진이 배우들을 위한 안무를 위해 합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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