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8회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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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공익성·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1인 크리에이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1월 22일(금)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방송콘텐츠 진흥재단 1인방송페스티벌(이하 1인방송페스티벌)'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롯데홈쇼핑이 후원하는 행사다.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미디어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1인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개최됐다.
우선 1부에서는 대중성과 공익성을 갖춘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한 1인 크리에이터에게 상을 수여하는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우수콘텐츠 4편을 선정해 대상 1편, 기획상 1편, 제작상 1편, 특별상 1편에 대해 총 1천 3백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우주에서 냄새를 맡으면 어떤 냄새가 날까'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한 채널명 '은근한 잡다한 지식'에게 돌아갔다. 해당 콘텐츠는 '지구에서 맡을 수 있는 다양한 냄새들을 우주에서도 맡을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어려울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대중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다.
기획상은 채널명 '동주C'가 '장애인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사랑하는 아이가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으며 엄마가 겪는 성장과 깨달음을 통해 장애를 가진 것도 결국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작상은 채널명 '1등 미디어'가 '꿈의 회사'라는 제목으로, 특별상은 채널명 '슬기로운 초등생활'이 '약속 안 지키는 친구의 최후'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올해 '1인방송대상'에서 수상한 4편의 콘텐츠들은 유튜브 채널 '방송콘텐츠진흥재단TV'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2부 행사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1인방송스쿨' 6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수료식과 2명의 우수 교육생 시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조성환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공익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1인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1인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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