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차 한-EU 전략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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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생산성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6일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 릴레이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6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EU 공급망실사지침 주요 내용과 쟁점(KOTRA), 비유럽국가 기업에 대한 영향(글로벌 컨설팅기업),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방안(한국생산성본부) 발표가 있었다.
이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공급망 실사 대응 체계 구축 사례도 소개됐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대기업 외에 공급망 내 중소·중견기업도 실사의 간접적 영향권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면,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그간 추진해 온 업계 소통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관계부처(중기부 등)와 함께 업계 소통 및 실사 대응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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