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 |
(성남=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했다.
가로 6m, 세로 3.3m 크기의 디지털 월이 설치된 나눔 명예의 전당은 2008년부터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한 기부자 명단과 사진, 기부 철학과 내용, 현장 소액 기부(1천원 이상) 키오스크,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키오스크 검색을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나눔 명문기업(6곳)과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26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노점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중원구 성남동 4층 규모 다세대주택)을 사후에 성남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14년 약정 기부하고 올해 5월 병환으로 세상을 떠난 홍계향(90) 할머니가 대표적이다.
홍 할머니는 약정 기부 당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기부자에 관한 예우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날 시청 3층 산성누리 회의실의 이름을 '홍계향실'로 바꾸고 현판도 달았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단대동)는 이날 3억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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