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부아너 50호 탄생
왼쪽부터 W아너 변희자 회장, 해물왕창칼국수 박기대 대표,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해물왕창칼국수 김지영 부대표, 박소영양,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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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부부 아너 50호가 탄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25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해물왕창칼국수 김지영 부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해물왕창칼국수 김지영 부대표(75년생)와 배우자인 해물왕창칼국수 박기대 대표, 딸 박소영양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W아너 소사이어티 변희자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김지영 부대표는 성금 1억 원을 5년 내 기부약정하며 부산 아너 369호 회원이 됐다.
사상구 덕포동에 위치한 해물왕창칼국수는 신선하고 풍부한 재료를 사용하며 착한가격과 맛으로 지역 대표 맛집으로 이름이 나 있다.
배우자 박기대 대표는 2017년 11월 13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지영 부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부산의 50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지영 부대표는 "오늘 가입하게 된 아너 소사이어티는 칼국수 한 그릇이 시작이었다"며 "작은 시작이었지만 나눔이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가게를 운영하며 욕심 없이 나눔에 진심을 담아 행동하는 김지영 부대표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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