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분야 딥테크(Deep Tech·심층 기술)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AI와 신기술의 융합, 스타트업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이 융합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기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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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LG전자,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대기업 4개사, 창업진흥원 등 전문기관 유공자 6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포상한 스타트업은 ▲리플라(친환경‧에너지) ▲클로봇(로봇) ▲모레(시스템반도체) ▲베어로보틱스코리아(로봇) ▲노타(AI‧빅데이터) ▲스마트레이더시스템(미래모빌리티) ▲보다(미래모빌리티) ▲에스투더블유(사이버보안‧네트워크) ▲넥스아이(바이오‧헬스) ▲아이엠비디엑스(바이오‧헬스) 등 10개사다.
10개 신산업 분야 기술포럼 등도 열렸다. AI 석학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았고, 각 분야별 포럼에는 퀄컴테크놀로지코리아, 프랑스의 르그랑그룹, 과학 유튜버 궤도 등이 연사로 나섰다.
AI‧빅데이터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13개 기술포럼과 글로벌 IR,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오픈이노베이션 토크 콘서트 등의 행사가 개최됐고,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도 전시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고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AI‧팹리스 스타트업 특화지원, 대기업 협업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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