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헤어진 연인 일하는 식당 업주에 흉기 위협한 20대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식당 업주 때문에 헤어졌다' 생각해 범행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헤어진 연인이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께 파주시 금촌동의 한 식당에서 업주인 4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B 씨가 곧바로 도망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씨는 이날 B 씨 식당에서 근무하는 여자 친구와 술을 마시다 이별 통보를 받자, B 씨 때문이라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흉기를 휘두를 의사는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지만 사건 조사 과정에서 특수협박 등 다른 죄명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