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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BTS 진·데이식스 영케이 나오나… '후라이드' 장우영·이상엽·우디와 시즌2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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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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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의리게임을 차용한 신개념 여행 예능인 ‘후라이드’가 2PM 장우영, 배우 이상엽, 가수 우디 등 새로운 ‘황금 라인업’을 앞세워 시즌2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멀티플랫폼 제작사 오오티비가 자동차 릴레이 전국 일주 예능인 ‘후라이드(Who ride)’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즌1에서는 고경표와 고규필, 곽범과 김원훈, 허성태와 이호철, (여자)아이들 미연과 슈화, 비투비 이창섭과 마마무 솔라가 각각 한 팀이 되어 전국일주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총 2000km의 거리를 각 팀이 의리게임 형태로 나눠 이동해야 하고, 전 팀이 여행을 종료한 지점에서 무조건 다음 팀이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 신선한 방식이 시선을 모았다. 릴레이 주자들 간의 의리와 배신, 경쟁이 쉴 새 없이 이어져 매회 100만회 내외의 조회수를 기록,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낸 바 있다.

시즌1의 대성공에 힘입어 29일 시작되는 ‘후라이드’ 시즌2에서도 다양한 스타들이 릴레이로 여행 배턴을 이어받으며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친다. 또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국내의 숨겨진 명소를 비롯해 맛집, 핫플 등 최적의 여행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지난 25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2PM 장우영, 배우 이상엽, 가수 우디 등 출연자 라인업과 함께, 한층 흥미진진해진 룰까지 밝혀졌다. 해당 티저에서 장우영과 이상엽, 우디는 각각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가지던 중 “전국 150여 개 지역을 ‘땅따먹기’하며, 각 팀이 딱 한 지역을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형태로 룰이 바뀌었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이거 재밌겠는데”라며 흥미를 보였다.

특히 ‘후라이드’의 시그니처 콘셉트인 ‘의리게임’ 룰의 경우, 앞선 주자의 여행 코스를 이어가는 것이 아닌, 모든 팀이 여행 경비를 공유하며 함께 쓰는 방식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0팀이 총 300만 원의 여행 경비를 릴레이로 사용하고, 앞 주자가 경비를 탕진해버리면 뒤 주자는 의지와 상관없이 무전 여행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이야기에 3인은 “무조건 순서가 중요하다, 난 0순위!”라며 의욕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더불어 출연자들은 당일치기 여행을 함께할 여행 메이트 섭외에 몰두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장우영은 절친 동생인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어디든 다 가줄게”라며 열혈 섭외에 나섰다. 이상엽은 “월드스타인 BTS 진과 여행을 함께 가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더니 “섭외가 안 되면 우리 할머니라도 모시고 가겠다”며 ‘갑분 효도여행’을 선언해 사전미팅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우디는 오오티비의 또 다른 예능인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를 함께했던 엄지윤, 유희관, 하승진을 비롯, 의외의 절친으로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팀 소속 구자욱 선수를 언급하는 등 남다른 ‘야구 인맥’을 자랑했다. 치열하게 불붙은 섭외 전쟁 끝에 장우영-이상엽-우디와 함께할 여행 메이트의 정체가 누구일지, 새로운 의리게임 대장정의 스타트를 끊어줄 첫 주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다양한 스타들이 찐친과 함께 우정 여행을 펼치는 ‘후라이드’ 시즌2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9700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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