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가 굿디자인 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울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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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경제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사해 우수함이 인정된 디자인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2024년 굿디자인 어워드 전체 1056 출품작 중 80개의 디자인이 선택을 받았다. 대상은 엘에스엠트론의 농용트랙터, 금상은 LG전자의 투명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 은상은 에메랄드 울릉도와 대림통상의 팔레트가 선정됐다.
남한권 군수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으로 울릉도의 가장 큰 특색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태고의 원시림 등 독보적인 자연환경을 형상화해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 광고, 상품 등을 선보여 자연스러운 홍보와 함께 브랜드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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