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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예산 집행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요기관 및 건축설계자를 대상으로 설계관리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설계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변수를 단계별로 최소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관리 중심의 설계관리 방안’을 지난 10월부터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절차를 포함한 설계관리 유의사항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평소 질문이 반복 접수된 내용에 대한 사례 공유와 BIM 활용예시, 전기차 화재확산 방지 설계가이드를 안내한 후 종합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총사업비 관리 중심의 설계관리 방안’에 대한 참여자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마무리했다.
조달청은 건축물에 대한 계속되는 전기차로 인한 화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소화설비, 방화구획 등을 개략적으로 풀어낸 설계 도면작성 가이드와 설치에 대한 공사비용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맞춤형서비스는 매년 약 2조원의 신규 수요가 있는 만큼 끊임없는 고민과 지속적인 설계품질향상이 필요한 조달서비스 중 하나”라며 “주어진 사업비를 준수하고 공공건축물에 요구되는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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