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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토요타코리아, '2025년형 캠리' 출시…48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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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디자인·성능·상품성 강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등 편의·안전사양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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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 스튜디오 41'에서 토요타코리아가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김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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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태환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세단 모델 '캠리'의 9세대 완전 변경 모델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신형 캠리)'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리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지난 40여년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첫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캠리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고객이 세단에 기대하는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성능 및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우선 신형 캠리는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강조한 '에너제틱 뷰티(ENERGETIC BEAUTY)' 디자인 콘셉트로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추었다.

캠리 외관은 낮고 와이드 한 모습을 강조하는 '해머 헤드 디자인'의 형상과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코너의 에어벤트를 적용해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제공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높였으며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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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 스튜디오 41'에서 토요타코리아가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김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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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형 캠리는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Toyota Hybrid System)가 탑재돼 엔진과 모터의 출력이 크게 개선됐다.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총 227마력의 시스템 합산 출력을 발휘하며 17.1km/L(복합연비)의 연비를 유지했다.

여기에 세단의 승차감을 결정하는 NVH(진동·소음·불쾌함)의 요인인 엔진 소음과 진동, 풍절음 등은 여러 보강을 통해 크게 향상됐으며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토요타코리아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더불어 △앞좌석 열선·통풍시트 △8개의 SRS의 에어백 △파노라믹 선루프(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HUD(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뒷좌석 열선시트(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전동식 리클라이닝 리어 시트(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리어 컨트롤 스위치(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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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실내 1열 모습. /김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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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캠리는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총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캠리는 국내 수입차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모델로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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