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름 기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놀이 계획 및 보육일지 작성의 실제’ 교육.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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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 한 해 보육교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놀이 계획 및 보육일지 작성의 실제’ 교육을 2월, 4월, 10월, 11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관내 보육교직원 75명이 참여한 교육은 놀이 중심의 보육과정 운영과 보육일지 작성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보육 현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마련했다.

특히 센터는 7월 3일 시행된 어린이집 평가 지표 개정안을 반영해 하반기 교육에서는 평가제 준비 어린이집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교사들은 개정된 지표에 따라 보육 계획과 일과를 구성하고, 평가 반영법을 익히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웠다.

교육은 사전 질문지를 통해 참가 교사들이 보육일지 작성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파악하고,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이 실제 작성한 보육일지와 보육계획안을 지참하도록 하여, 강사로부터 개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점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표준보육과정과 개정 평가제 지표에서 요구하는 보육일지와 보육계획안의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는 이론적 내용과 더불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놀이 중심의 일과를 계획하고 기록하는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영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한 보육과정 운영의 중요성을 다뤘다.

교육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일지 작성에 대한 실질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응답했다. 강사의 세심한 지도와 사전 및 후속 질의응답을 통한 문제 해결 방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제공된 교육자료 역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강미영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이 놀이 중심의 일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보육 현장의 질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2025년에도 교사와 영유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햇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보육교직원 관련 교육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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