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원 '연구보안 최신 동향' 등 교육
장항배 중앙대 연구처장 겸 한국전자거래학회장이 연구보안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중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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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중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중앙대 연구처와 한국전자거래학회가 '찾아가는 연구보안 권역별 실무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연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과 방법을 연구지원 인력과 연구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구보안 제도와 동향 분석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단계별 보안관리 방안 △연구환경 보안관리와 정책방향 △국내외 연구보안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연구보안체계 내실화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관련 내용으로는 △국외 수혜정보 신고제도 △국가연구개발과제 보안등급 차별화 △연구보안관리비 사용 의무화 △연구지원체계 평가 반영 △연구보안 컨설팅 지원 등 새로 도입된 제도들과 준비 사항 등이다.
장항배 중앙대 연구처장 겸 한국전자거래학회장은 "개방과 혁신이 중요한 연구현장에서 여전히 연구보안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육을 통해 연구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맹제 중앙대 연구부총장은 "선진국의 연구보안 정책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제정하고, 연구보안체계 내실화 방안을 통해 연구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연구현장에 연구보안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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