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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창원시, 동북아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성과와 내년 역점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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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특례시 도시공공개발국이 26일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역점 과제를 발표하며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시는 품격 있는 공공시설 건립과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도시공공시설 분야의 5대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4대 역점과제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공공개발국은 공공시설 품질 향상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공공시설 사업을 통합하고, '공공시설사업 업무절차 표준가이드'를 정립했다.

기획 단계에서 성과 관리까지 총 7개 수행 단계로 구성된 체계적인 절차를 구축하여 각 사업 주체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준공했다.

특히, 한국민주주의전당이 이번 달 준공되어 시민 친화적인 역사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진해동부도서관 리모델링과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이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창원시립미술관과 내서도서관 등 주요 문화시설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팔룡동 행정복지센터의 증축과 용호동 경로당 준공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프레시안

▲이상인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가운데)이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 예정인 역점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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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개선에도 집중했다.

노후화된 체육시설 15개소의 개보수를 완료하고,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주요 경기장의 보수공사를 신속히 완료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과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으로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공공시설 수급 분석을 통한 자원 효율 극대화, 공공시설 입체복합화를 통한 공간 활용도 향상, AI 기반 안전관리 도입, 생활밀착형 사업 신속 추진 등 4대 역점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는 운영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효과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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