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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라이엇 "차기작 무대는 녹서스와 아이오니아, 데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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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치 스트리머 네크릿94(좌), 크리스찬 링케 라이엇 게임즈 아케인 총괄 프로듀서 (출처 : 네크릿94 스트리밍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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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차기작이 녹서스-아이오니아, 그리고 데마시아를 배경으로 한다고 밝혔다.

25일 구독자 86만 명을 보유한 트위치 스트리머 네크릿94(Necrit94)는 크리스찬 링케 라이엇 게임즈 아케인 총괄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송에 나온 링케 프로듀서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향후 3개 시리즈는 녹서스-아이오니아, 그리고 데마시아를 무대로 한다"라며 "아케인의 일부 캐릭터가 차기작에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녹서스, 아이오니아, 데마시아가 어떤 순서로 제작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아케인의 일부 캐릭터가 돌아온다는 점, 아케인 시즌2 마지막화 마지막에 '스웨인'의 상징인 3개 눈을 가진 까마귀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녹서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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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인 시즌2 마지막화 엔딩 장면에 등장한 3개 눈을 가진 까마귀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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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인은 녹서스와 아이오니아 사이의 갈등에서 핵심적인 연결고리를 맡고 있다. 아케인의 필트오버-자운의 대립처럼 차기작에서 자연스레 연결된다. 아케인에서 녹서스의 배후로 암약한 '검은장미단'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전개될 가능성도 높다.

데마시아의 경우 럭스와 사일러스를 중심으로 금지된 마법과 마법사 해방 운동의 서사가 있다. 아이오니아는 아이오니아 해방 운동은 물론, 제드의 그림자단, 쉔-킨코우 간의 대립 등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링케 프로듀서가 차기작으로 3개 지역을 선택한 이유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롤 서사에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핵심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는 점을 꼽았다. 우연의 일치일지 몰라도 2025년 롤 콘셉트 역시 공허에서 녹서스로 변경된다.

아케인 시즌1 제작 기간이 약 6년, 시즌2의 경우 3년이 소요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시리즈 제작 퀄리티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 시리즈와 비슷한 제작 기간을 갖는다면 최소 2년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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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롤에는 녹서스 테마의 새로운 오브젝트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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