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장(외쪽)이 장원희 플레인비트 선임연구원에게 '2024 사이버보안전문단 최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여하고 있다.(플레인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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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비트가 2023년에 이어 '2024년 사이버보안전문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2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사이버보안전문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규정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에 구성·운영하는 정보보호 전문가 그룹이다. 그룹의 전문가는 중대한 침해사고 발생시 민관합동조사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 개발 활동에 참여해 보안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요 보안 이슈에 함께 대응한다.
플레인비트는 최근 KISA가 진행한 '2024년 사이버보안전문단 워크숍'에서 '코발트 스트라이크 아웃(Cobalt Strike Out), 호스트 기반의 코발트 스트라이크 위협 탐지 방안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최근 사이버 공격에서 널리 악용되는 대표적인 도구인 코발트 스트라이크를 활용한 침해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공격 시 남기는 흔적을 연구해 관련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탐지하기 위한 기술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프로젝트 결과 보고서와 발표자료는 플레인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최근 다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발트 스트라이크 기반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관련 흔적을 쉽게 탐지할 수 있었다”며 “사고 조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공개해 침해사고 대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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